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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양산 등산로4

[금정산 365일] 백양산등산코스 - 모라동 기점. 모라 운수사-애진봉-백양산 | 구포 기점. 구남역-대문바위-범방산-운수사 고개-백양산 | 숙등역-주지봉 능선-백양산 정상 | 덕천역-말등 능선-주지.. [ 모라동 기점 ] 모라동에 대한 기록으로는 에‘모라리는 사천면 상당 관내에 있으며 관문에서 22리 거리에 있다’고 했다. 에 의하면 사상면 관내에 모라동이 있었고 당시 호수는 58호였다. 1914년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부산부 좌이면 덕곡동과 사상면 모라동이 합쳐져서 동래군 사상면 모라동이 되었다. 운수산에서 낙동강 쪽으로 뻗어 나온 지맥 가운데 강 쪽으로 가장 먼 산줄기 끝언덕위에 패총이 있었다. 지금의 모라고개 중간을 끊은 도로 서쪽 주택밀집지역이다. 이 패총에서 김해식토기 파편이 나온 것으로 보아 이 지역에는 기원 전후에 이미 사람이 살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모라동의 이름에 관해서는 옛날 마을 뒷산 기슭에 모란꽃이 많이 피어서 모란마을이라 불렀던 것에 연유한다는 것이다. 다른 유래로는 신라전에.. 2024. 1. 30.
[금정산 365일] 백양산등산코스 - 사상역 기점. 사상역-사상지맥-정상 | 신라대 기점. 신라대-사상지맥-삼각봉-정상 | 덕포동 기점. 용운사-삼각봉-정상 [ 사상역기점 ] 사상지역의 중심은 괘법동(掛法洞)이다. 에 의하면 괘내리는‘사천면 상단 관내에 있으며 관문에서 32리 거리에 있다’고 했다. 에 의하면 사상면 관내에 괘내동이 있었다. 당시 괘내동의 호수는 9호였다. 1914년 지방제도 개편에 따라 부산부 사상면 괘내동 창법동 덕포동 일부가 합쳐져 동래군 사상면 괘법동이 되었고 면사무소는 괘법동에 있었다. 괘법동의 괘는 사상역 북쪽에 있던 괘내마을에서 유래한다. 괘내는 괴내라고도 부른다. 최근에 간행된 부산도로지도에 괘법동 능인사 옆에 괘내라는 지명이 보인다. 현재의 괘법동 서쪽 강은 낙동강지류였는데 이 강을 개(海)라고 하였다. 괘내의 괴를 여기서 유래하였다고 보는가 하면, 이 일대에 넓은 저습지가 많아서 물이 고여 있는 곳이라는 데서 찾기도 한다. .. 2024. 1. 27.
[금정산 365일] 백양산등산코스 - 개금역 기점. 개금역-개림초등학교-갓봉-삼각봉-애진봉-백양산 | 주례동역 기점. 냉정역-갓봉-삼각봉-애진봉-백양산 정상 | 주례-사상지맥-삼각봉-정상 [ 개금역 기점 ] 개금동의 조선시대 행정명은 와요리(瓦要里)라 하다가 1904년 개금리로 바꾼 것으로 보인다. 경부선 남쪽의 마을이 가야리이고, 철도 건너 북쪽에 있는 마을을 개금동이라 하였다. 이곳 옛 노인들의 말에 의하면 마을의 모양이 꼭 거문고가 길게 늘어져 있는 형상이라 하여 개금이라 했다고 한다. 또 임진왜란 당시 백성들이 살던 곳을 버리고 하염없이 피난길을 헤매던 어느 날 푸른 산림이 우거지고 맑은 냇물이 흐르는 아늑한 계곡이 뻗어 있는 이곳 어디에선가 들려오는 은은한 거문고 소리를 듣고 바로 이곳이 장차 평화의 뿌리가 뻗어날 삶의 터전이라고 생각되어 전란의 시름을 달래면서 처음으로 마음 놓고 거문고로 한 곡조를 타고 이곳에 정착하기로 결심하였다고 한다. 그리하여 거문고로 말미암아 이곳에 살.. 2024. 1. 24.
[금정산 365일] 백양산등산코스 - 연지동 기점. 초연중-배드민턴코트-성벽-백양산 정상 | 선암사 기점. 선암사-헬리포트-백양산 성지곡수원지에서 본 백양산 불태령 (아래) 백두대간에서 뻗어나온 낙동정맥은 금정산에서 부산의 등줄기를 이루며 불태고개를 넘어 백양산(白楊山·642m)으로 이어진다. 부산진구와 사상구, 북구의 경계를 이루는 이 산은 북쪽으로 북구를 사이에 두고 금정산 상계봉과 마주 한다. 백양산이라는 이름은 이나 와 같은 오래된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 다만 에‘백양사는 금용산에 있는데 지금은 없어졌다’는 기록으로 보아 백양산은 1740년 이후 금용산에서 나누어지면서 신라고찰이었던 백양사에서 그 이름을 따온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이 산이 백양산으로 널리 알려지기 전까지만 해도 산의 동서남북 주민들이 알고 있는 산 이름은 각각 달랐던 것으로 보인다. 동쪽에서는 금용산이라 했고, 운수사가 있는 서쪽 주민들은 운수산이라 불.. 2024.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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